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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먼지벌레의 습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안개를 모아 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 개발됐어요. 아프리카의 건조한 사막에 살고 있는 폭탄먼지벌레는 아침이면 울퉁불퉁한 등에 안개를 모아 물방울을 만들고 이 물을 먹으며 살아가지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연구팀은 폭탄먼지벌레의 등딱지처럼 물을 끌어들이면서도 흡수하지 않고 붙잡아 둘 수 있는 그물망 소재를 만들어 냈어요. 이 그물망 소재로 안개를 모아 본 결과, 1㎡의 그물망에서 하루에 1ℓ의 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 기술이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해 힘겹게 살아가는 전세계 9억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물부족 국가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몇 시간씩 걸어서 마실 물을 구하러 가지 않아도 된다면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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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성나해 기자
  • 기타

    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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