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어흥’하고 깊고 낮은 음을 내지만 고양이는 높은 소리로 ‘야옹’하고 울어요. 왜 이렇게 울음소리가 다를까요?
과학자들은 그동안 몸의 크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몸의 크기보다 사는 곳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독일 알렉산더 쾨니히 박물관의 생물학 연구팀은 27종의 고양이과 동물이 내는 소리의 평균 진동수를 분석했어요. 그런 다음 각 고양이과 동물의 소리와 몸의 크기, 그리고 서식지 간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했지요.
그 결과, 사자나 치타 같은 사방이 확 트인 초원지대에 사는 동물은 좀 더 굵고 낮은 소리를 내고, 호랑이나 표범처럼 울창한 숲에 사는 동물은 좀 더 높은 톤으로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 냈어요. 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 이유는 아직 알아 내지 못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020/C201020N004_img_99.jpg)
과학자들은 그동안 몸의 크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몸의 크기보다 사는 곳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독일 알렉산더 쾨니히 박물관의 생물학 연구팀은 27종의 고양이과 동물이 내는 소리의 평균 진동수를 분석했어요. 그런 다음 각 고양이과 동물의 소리와 몸의 크기, 그리고 서식지 간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했지요.
그 결과, 사자나 치타 같은 사방이 확 트인 초원지대에 사는 동물은 좀 더 굵고 낮은 소리를 내고, 호랑이나 표범처럼 울창한 숲에 사는 동물은 좀 더 높은 톤으로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 냈어요. 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 이유는 아직 알아 내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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