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요? 그럼 수영복도 챙겨가나요?”
‘어린이과학동아’ 편집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우리는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 여름도 아닌데 바다 속을 탐험한다는 거야. 바다 광물과 보석, 심해생물은 물론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까지 볼 수 있대. 게다가 우리가 이 바다에 들어가는 첫 번째 손님이라지 뭐야! 두근두근~. 친구들도 함께 가자!

바다 속을 탐험해 보자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의 ‘코르디움’이었어. 그런데, 여기가 바다라고…? 안으로 들어가자 의문이 풀렸어. 물은 없지만 진짜 바다 속을 옮겨놓은 것 같았거든.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과 심해퇴적물, 쇄빙선 아라온 호와 바다 속 미생물까지! 이제 바다 속을 탐험해 볼까?
승빈 : 바다를 연구하는 박사님들이 바다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적어놓은 곳이야.
예빈: 요즘 박사님들은 파래에서 바이오 연료를 뽑고 파도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등 미래 에너지를 연구하고 계셔.
승빈 : 빛이 들지 않는 바다 속 깊은 곳에 사는 생물들이야. 초롱아귀는 머리 위 돌기에서 빛을 내보내 먹이를 유인해.
온누리 호와,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 안에는 연구 활동을 위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무인잠수정 해미래는 6000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고 해.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태풍의 길목에 있어. 무궁화 위성을 통해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태풍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있지.
꼭 챙겨 봐야 할 전시물 Big3
어때? 재미있는 것이 정말 많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준비했지. 명예기자의 강력추천 전시물 Big3! 바다 속에 감춰진 자원과 보물, 하늘을 나는 배는 물론 바다와 함께 발전할 우리의 미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그럼 하나씩 소개해 줄게.
Big 1 망간단과 흑진주

▲ 망간, 니켈, 코발트 등 중요한 자원이 가득한 망간단괴는 어른 주먹만 한 크기가 되는 데 1000만 년이 걸린대. 도대체 이 망간단괴는 얼마나 오래된 거야?
▲ 해양연구원이 2008년 마이크로네시아 앞바다에서 양식한 흑진주야. 세계에서 3번째로 성공했지. 흑진주를 만드는 비법을 살짝 공개할게. 우선 크기가 10cm 정도인 2~3년생 조개의 입을 벌리고 진주의 씨앗이 될 작은 조개껍데기를 넣어. 그리고 바다 속 5~8m 정도에서 조개를 키우면 된단다. 성공률은 20%야.
Big 2 위그선

▲ 위그선은 물 위에 1~5m 정도 떠서 시속 200~300km로 이동하는 배야.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보통 배로 3~4시간이 걸리는데, 위그선으로는 딱 1시간 20분이 걸린다고 해. 위그선은 위그선에 달린 날개와 물 표면 사이에 갇힌 공기의 힘으로 날아. 갇힌 공기는 주변의 물체를 밀어 내는 힘이 있거든. 그래서 위그선의 날개를 위로 띄워 준단다.
Big 3 미래의 바다

▲ 유비쿼터스로 실시간 배 안의 장비를 점검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위그선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미래 바다의 모습이야. 저길 봐! 나중에 우리가 살게 될 인공섬도 있어.
온몸으로 느끼는 바다 체험
바다에 대해 많이 배우긴 했는데~,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그럼 몸으로 직접 바다를 느껴 볼까?
오션 돔
▲ 북극해와 남극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갑자기 밀려온 엄청난 파도나 쓰나미는 어떻게 생겨 난 거지? 남극 세종기지, 기후
변화 등 궁금증이 있다면 관련된 단어를 손으로 눌러 봐. 지구본 스크린과 벽면 스크린에 관련 영상이 나타나 궁금증을 풀어 줄거야!
조력발전

▲ 댐을 중심으로 양 쪽 물의 높이 차를 조절해 전기를 만들어 봤어. 조력발전은 밀물과 썰물이 만드는 바닷물의 높이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양쪽 물 높이가 서로 다르면 자동으로 댐 아래에 있는 터널의 문이 열리고, 이 터널을 통과하는 물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거지. 높이 차가 클수록 전기도 더 많이 만들 수 있단다.
바다의 소리

▲ “ 딱딱딱!” 들어 봐. 딱총새우의 울음소리야. 대왕고래, 검정민어 등 바다 생물이 그려진 블록을 중앙에 있는 판에 올려 놔 봐. 해당하는 생물이 스크린에 나타나면서 소리가 난단다.
와우! 진짜 수영을 한 것보다 더 신나게 바다 속을 탐험 한 것 같아. 게다가 바다에 관한 책도 실컷 볼 수 있어. 친구들도 오고 싶다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그럼 작은 바다, 코르디움에서 또 만나자!
‘어린이과학동아’ 편집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우리는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 여름도 아닌데 바다 속을 탐험한다는 거야. 바다 광물과 보석, 심해생물은 물론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까지 볼 수 있대. 게다가 우리가 이 바다에 들어가는 첫 번째 손님이라지 뭐야! 두근두근~. 친구들도 함께 가자!

바다 속을 탐험해 보자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의 ‘코르디움’이었어. 그런데, 여기가 바다라고…? 안으로 들어가자 의문이 풀렸어. 물은 없지만 진짜 바다 속을 옮겨놓은 것 같았거든.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과 심해퇴적물, 쇄빙선 아라온 호와 바다 속 미생물까지! 이제 바다 속을 탐험해 볼까?
승빈 : 바다를 연구하는 박사님들이 바다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적어놓은 곳이야.
예빈: 요즘 박사님들은 파래에서 바이오 연료를 뽑고 파도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등 미래 에너지를 연구하고 계셔.
승빈 : 빛이 들지 않는 바다 속 깊은 곳에 사는 생물들이야. 초롱아귀는 머리 위 돌기에서 빛을 내보내 먹이를 유인해.
온누리 호와,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 안에는 연구 활동을 위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무인잠수정 해미래는 6000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고 해.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태풍의 길목에 있어. 무궁화 위성을 통해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태풍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있지.
꼭 챙겨 봐야 할 전시물 Big3
어때? 재미있는 것이 정말 많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준비했지. 명예기자의 강력추천 전시물 Big3! 바다 속에 감춰진 자원과 보물, 하늘을 나는 배는 물론 바다와 함께 발전할 우리의 미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그럼 하나씩 소개해 줄게.
Big 1 망간단과 흑진주

▲ 망간, 니켈, 코발트 등 중요한 자원이 가득한 망간단괴는 어른 주먹만 한 크기가 되는 데 1000만 년이 걸린대. 도대체 이 망간단괴는 얼마나 오래된 거야?

Big 2 위그선

Big 3 미래의 바다

온몸으로 느끼는 바다 체험
바다에 대해 많이 배우긴 했는데~,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그럼 몸으로 직접 바다를 느껴 볼까?
오션 돔

변화 등 궁금증이 있다면 관련된 단어를 손으로 눌러 봐. 지구본 스크린과 벽면 스크린에 관련 영상이 나타나 궁금증을 풀어 줄거야!
조력발전

▲ 댐을 중심으로 양 쪽 물의 높이 차를 조절해 전기를 만들어 봤어. 조력발전은 밀물과 썰물이 만드는 바닷물의 높이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양쪽 물 높이가 서로 다르면 자동으로 댐 아래에 있는 터널의 문이 열리고, 이 터널을 통과하는 물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거지. 높이 차가 클수록 전기도 더 많이 만들 수 있단다.
바다의 소리

▲ “ 딱딱딱!” 들어 봐. 딱총새우의 울음소리야. 대왕고래, 검정민어 등 바다 생물이 그려진 블록을 중앙에 있는 판에 올려 놔 봐. 해당하는 생물이 스크린에 나타나면서 소리가 난단다.
와우! 진짜 수영을 한 것보다 더 신나게 바다 속을 탐험 한 것 같아. 게다가 바다에 관한 책도 실컷 볼 수 있어. 친구들도 오고 싶다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그럼 작은 바다, 코르디움에서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