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안은 듯한 이 사진은 머리카락의 500분의 1 굵기의 플라스틱 섬유가 또다른 플라스틱 공을 감싸는 장면이에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학 및 응용과학대학 박사 과정 홍성강 연구원이 고분자 물질의 제조 방법을 연구하다가 촬영했답니다. “지구를 살리자, 푸르게 푸르게~!”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주최한 ‘국제 과학, 공학미술 경연’에서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했어요.
큰 사진은 같은 대회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 이에요. 핏줄이나 심장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 조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7만 5000개가 넘는 플라스틱 끈을 묶어서 표현했답니다.
큰 사진은 같은 대회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 이에요. 핏줄이나 심장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 조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7만 5000개가 넘는 플라스틱 끈을 묶어서 표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