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서울 한복판을 지켜 온 이순신 장군 동상이 내시경검사를 받았어요. 검사에 사용된 내시경 카메라는 인체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지만, 굵기 6㎜에 길이가 8m 이상인 산업용 내시경입니다.
내시경으로 본 동상 안은 늠름한 바깥 모습과는 달리, 곳곳이 녹으로 얼룩져 있어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요. 처음 만들 때 경제가 좋지 못해 주재료인 구리 대신 철 성분이 섞인 금속을 썼기 때문이에요. 몸을 지탱해야 할 바닥의 콘크리트도 위태롭대요. 이처럼 동상의 훼손 정도가 심각해 서울시에서는 동상을 들어 올려 낡은 구조물을 모두 긁어내고, 스테인리스 받침대를 내부에 심는 등 수리하기로 했어요.
이순신 장군님, 속도 든든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내시경으로 본 동상 안은 늠름한 바깥 모습과는 달리, 곳곳이 녹으로 얼룩져 있어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요. 처음 만들 때 경제가 좋지 못해 주재료인 구리 대신 철 성분이 섞인 금속을 썼기 때문이에요. 몸을 지탱해야 할 바닥의 콘크리트도 위태롭대요. 이처럼 동상의 훼손 정도가 심각해 서울시에서는 동상을 들어 올려 낡은 구조물을 모두 긁어내고, 스테인리스 받침대를 내부에 심는 등 수리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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