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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 명예기자 가영이와 진우는 소중한 친구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었어요. 킁킁, 그 때 어디선가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
정체가 뭘까 궁금해진 우리의 명예기자들은 그냥 지나 칠 수 없었어요. 결국 향기를 쫓아가 보기로 했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나도 슈가 크래프터

그래, 바로 이거야!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슈가 크래프트는 소중한 친구에게 줄 특별한 선물로 안성맞춤!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슈가 크래프트에 도전하기로 했어.



달콤한 향기의 정체

똑똑~,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한 아주머니가 조물조물 뭔가를 만들고 계셨어. 그 분이 슈가 크래프트 전문가 선생님이라는 건 나중에 알게 되었지.
“저희는‘어린이과학동아’명예기자들이에요. 달콤한 향기가 나서 들어왔는데…. 고무찰흙으로 뭘 만들고 계신가요?”
“이건 고무찰흙이 아니라 설탕이에요, 호호호.”
명예기자들은 어리둥절했어. 달콤한 향기가 설탕 때문이라지만, 그럼 저 반죽은 뭐지?
설탕은 가루인데….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어.



우리는 그 동안 잘 몰랐던 설탕 공예의 세계를 경험하고는 마음이 벅차올랐어. 첫 번째 작품인 고양이를 들고 흐뭇한 발걸음으로 작업실을 나섰단다. 가만, 그런데 누구한테 선물하지? 주고 싶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지 뭐야.‘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도 꼭 한번 도전해 봐. 만드는 재미와 주는 기쁨을 한가득 느낄 수 있을 거야.


명예기자 : 고가영(인천 신송초 4), 황진우(서울 원명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