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현
4월 17일,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팀이 외부 전원 없이, 접촉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80μ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하이드로겔 필름을 탄소 전극 사이에 끼워 센서를 만들었어요. 하이드로겔은 공기 중 물 분자를 흡수하는 물질이에요. 센서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센서가 주변 공기의 수분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손가락의 움직임을 읽어내죠. 연구팀은 “손동작만으로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용어 설명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앱이 열리듯, 사람의 명령으로 기계가 실행되는 방식.
●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