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같은 더위에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엔 물놀이가 제격이야. 물 속에 첨벙~ 뛰어들어 놀다 보면 더위는 어느덧 저만큼 물러가게 마련이지. 하지만 물놀이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를 당하기 쉬워. 똑똑한‘어린이과학동아’독자들이라면 물놀이도 안전하게 즐겨야겠지? 명예기자 유경이와 민석이가 해양소년단을 찾아 물놀이 안전에 대해 알아보았단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5/C200815N009_img_99.jpg)
해양소년단을 찾아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이라는 오후 2시경, 우리는 한강 양화지구에 있는 해양소년단 훈련장의 문을 두드렸어. 훈련장에서는 모터보트를 타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지. 우리 고개도 저절로 시원한 물을 향해 돌아가더라고. 그러나 명예기자의 본분을 잊을 수는 없는 일! 자꾸만 물가로 가는 시선을 돌려 수상 안전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어.
물놀이, 이것만은 꼭!
➊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자!
➋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으니 물에 들어가지 말자!
➌ 지정된 구역에서만 놀 것! 대부분의 물놀이 사고는 수영이 금지된 계곡
이나 호수에서 일어난다. 비가 올 때도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➍ 혼자 있을 때는 물에 들어가지 말자! 물에 들어갈 때는 주변 사람들에
게 물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린다.
➎ 튜브 등의 구명 장비를 꼭 갖추고 물에 들어간다.
“꺄악! 친구가 물에 빠졌어요!”
친구가 물에 빠졌다고? 이 때는 절대 당황하면 안 돼. 침착하게 행동하면 친구를 구할 수 있단다.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친구를 구하겠다고 물에 뛰어들면 절대로 안 돼. 우선 주위를 둘러보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해. 그리고 가급적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친구를 구하는 거야. 친구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손이나 발을 뻗어 주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면 긴 막대기를 이용하는 게 좋아. 막대기도 닿지 않을 정도라면 물에 뜨는 물건에 밧줄을 묶어 던져 주어야 해. 구명 장비가 없다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여름에 흔히 신는 샌들은 물에 잘 떠서 밧줄을 묶어 던지면 훌륭한 구명장비가 된단다.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서 사용해도 좋아. 그럼 실제로 연습을 해 볼까?
다양한 구명 장비![](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5/C200815N009_img_01.jpg)
➊ 레스큐 캔- 주로 전문가가 사용하는 장비다. 물에 빠진 사람으로부터 2~3m 거리까지 헤엄쳐 간 뒤 편히 받을 수 있도록 앞쪽으로 밀어 준다.
➋ 레스큐 튜브 - 역시 전문가가 주로 사용한다. 물에 빠진 사람이 의식을 잃었을 때는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물 위에 평행하게 눕히고 인공호흡도 할 수 있다.
➌ 드롭백 -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주는 용도로 쓴다. 힘껏 던지면 속에 있는 밧줄이 풀려나오면서 최대 25m까지 나간다.
➍ 구명환 - 밧줄이 달려 있는 도너츠 모양의 구명장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준 뒤 밧줄을 당겨 구한다.
심폐소생술을 배워 보자!
사람이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고, 곧 심장박동과 호흡이 멈추게 돼.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일러! 심폐소생술
을 이용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거든. 선생님의 시범을 보며 우리도 직접 연습해 보았단다.
심페소생술의 순서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5/C200815N009_img_02.jpg)
이제 어떻게 하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지 잘 알았겠지? 뭐라고? 완벽하게 터득했으니 걱정 말라고? 어허~! 바로 그런 자만심이 바로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이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이야!
오늘 배운 내용을 명심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하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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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소년단을 찾아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이라는 오후 2시경, 우리는 한강 양화지구에 있는 해양소년단 훈련장의 문을 두드렸어. 훈련장에서는 모터보트를 타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지. 우리 고개도 저절로 시원한 물을 향해 돌아가더라고. 그러나 명예기자의 본분을 잊을 수는 없는 일! 자꾸만 물가로 가는 시선을 돌려 수상 안전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어.
물놀이, 이것만은 꼭!
➊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자!
➋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으니 물에 들어가지 말자!
➌ 지정된 구역에서만 놀 것! 대부분의 물놀이 사고는 수영이 금지된 계곡
이나 호수에서 일어난다. 비가 올 때도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➍ 혼자 있을 때는 물에 들어가지 말자! 물에 들어갈 때는 주변 사람들에
게 물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린다.
➎ 튜브 등의 구명 장비를 꼭 갖추고 물에 들어간다.
“꺄악! 친구가 물에 빠졌어요!”
친구가 물에 빠졌다고? 이 때는 절대 당황하면 안 돼. 침착하게 행동하면 친구를 구할 수 있단다.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친구를 구하겠다고 물에 뛰어들면 절대로 안 돼. 우선 주위를 둘러보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해. 그리고 가급적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친구를 구하는 거야. 친구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손이나 발을 뻗어 주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면 긴 막대기를 이용하는 게 좋아. 막대기도 닿지 않을 정도라면 물에 뜨는 물건에 밧줄을 묶어 던져 주어야 해. 구명 장비가 없다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여름에 흔히 신는 샌들은 물에 잘 떠서 밧줄을 묶어 던지면 훌륭한 구명장비가 된단다. 페트병에 물을 조금 채워서 사용해도 좋아. 그럼 실제로 연습을 해 볼까?
다양한 구명 장비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5/C200815N009_img_01.jpg)
➊ 레스큐 캔- 주로 전문가가 사용하는 장비다. 물에 빠진 사람으로부터 2~3m 거리까지 헤엄쳐 간 뒤 편히 받을 수 있도록 앞쪽으로 밀어 준다.
➋ 레스큐 튜브 - 역시 전문가가 주로 사용한다. 물에 빠진 사람이 의식을 잃었을 때는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물 위에 평행하게 눕히고 인공호흡도 할 수 있다.
➌ 드롭백 -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주는 용도로 쓴다. 힘껏 던지면 속에 있는 밧줄이 풀려나오면서 최대 25m까지 나간다.
➍ 구명환 - 밧줄이 달려 있는 도너츠 모양의 구명장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 준 뒤 밧줄을 당겨 구한다.
심폐소생술을 배워 보자!
사람이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고, 곧 심장박동과 호흡이 멈추게 돼.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일러! 심폐소생술
을 이용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거든. 선생님의 시범을 보며 우리도 직접 연습해 보았단다.
심페소생술의 순서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5/C200815N009_img_02.jpg)
이제 어떻게 하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지 잘 알았겠지? 뭐라고? 완벽하게 터득했으니 걱정 말라고? 어허~! 바로 그런 자만심이 바로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이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이야!
오늘 배운 내용을 명심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하자.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