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22일, 러시아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던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고산 씨와 이소연 씨가 우리나라에 돌아왔어요. 1월 12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우주 과학실험 훈련을 받기 위해서죠. 그 뒤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러시아에서 우주로 가기 위한 마지막 훈련을 받을 예정이랍니다.
잠깐! 그러면 이번이 우리나라에서 우주인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말이잖아요?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죠.‘어린이과학동아’독자를 대신해 명예기자 누리와 현선이가 긴급 출동했어요. 누리와 현선이가 우주인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들어 보겠습니다. 진 기자, 정 기자 나와 주세요!
그러면 명예기자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한국 우주인의 앞으로 일정과 훈련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산, 이소연 씨는 이번 방문 기간에‘지구 대기 관측’,‘우주환경에서 초파리의 중력 및 노화 유전자 연구’등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할 실험을 미리 연습합니다. 1월 12일에는 한국을 떠나 미국 존슨우주센터에서 1주일간 국제우주정거장 모듈의 구조와 통신 방법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러시아에서 지구로 귀환할 때를 대비한 생존훈련을 마치면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아! 명예기자에게서 연락이 왔군요! 연결해 보겠습니다.
앗! 진 기자! 정 기자! 에구. 제가 대신해서 인사를 해야겠네요. 우주인과의 인터뷰가 즐거웠나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꿈을 간직하라는 우주인의 말을 우리 모두 가슴에 새겨 두도록 해요. 그리고 우주인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합시다. 진짜 기자 명예기자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