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처음으로 등장한 나무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영국 카디프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베리 박사팀이 3억 8500만 년 전 지구를 뒤덮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의 모습을 공개했어요. 이 나무의 이름은‘아티에자나무’예요. 높이는 10m 쯤 되고 가지와 잎이 나무 꼭대기에 모여 있어 빗자루를 뒤집어 놓은 모양이에요. 나무 밑동에서 꼭대기까지는 잎이 전혀 없어요. 당시 지구 대기에는 이산화탄소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어요.
이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뿜어 육지에 곤충이나 공룡이 살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뿜어 육지에 곤충이나 공룡이 살 수 있도록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