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덮은 거대한 구름(사진)이 처음으로 촬영됐어요.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최근 타이탄 북극을 덮은 구름을 사진으로 찍는 데 성공했어요. 이 구름의 지름은 2400㎞로 미국의 절반을 덮을 수 있는 크기예요. 과학자들은 그 동안 타이탄에 구름이 있을 것으로 예측해 왔지만 실제로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타이탄에서 한 계절은 지구의 7년에 해당해요. 이 구름은 타이탄이 한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나타나며 25년간 떠 있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타이탄의 구름은 수증기로 이뤄진 지구의 구름과 달리 메탄이 주성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타이탄에서 한 계절은 지구의 7년에 해당해요. 이 구름은 타이탄이 한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나타나며 25년간 떠 있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타이탄의 구름은 수증기로 이뤄진 지구의 구름과 달리 메탄이 주성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