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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만화] 좁은 틈도, 수영도 문제 없어! 4족 보행 변신 로봇

 

동물은 주변 상황에 따라 자세나 걷는 방법 등을 바꿔 자유자재로 움직여요. 지난 10월 3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지앙궈 조우 교수팀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동물처럼 필요에 따라 몸과 다리를 변형해 움직일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해 발표했어요. 

 

새로 개발된 변신 로봇에는 몸체와 외피에 전기로 수축하고 냉각 후 이완되는 재료가 사용됐어요. 기존에 만들어진 변형 로봇은 몸체를 바꾸기 위해 부피가 큰 외부 전력 장비가 필요했지만 재료를 바꿔 이런 한계를 해결한 것입니다. 덕분에 로봇은 육지에서는 멋지게 뛰어다니고, 좁은 틈에서는 납작하게 기어다니며, 물속에서도 수영하며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지요.

 

연구팀은 “인간 근육과 유사한 가벼운 인공 근육을 로봇의 척추나 피부에 삽입함으로써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었다”며, “재난 상황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 주변을 탐색하고 작업할 수 있는 로봇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2023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혜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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