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웃으면 정말 복이 올까?

사람은 아주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기쁨, 슬픔, 분노, 놀람, 우울, 만족 등 사람의 수많은 감정을 그대로 나타내는 표정은 과학자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연구거리기도 하지요.
표정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전 세계적으로 표정이 왜 똑같은지에 대한 연구는 정말 흥미진진하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것은 표정이 먼저일까, 감정이 먼저일까에 대한 것입니다. 표정은 뇌에서 내려진 신호가 얼굴 근육을 움직이게 해서 생깁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감정이 먼저고, 이것이 얼굴에 나타난 게 표정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계속 웃는 표정을 짓게 하면 진짜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계속 슬픈 표정을 짓게 하면 정말로 슬퍼진다고 해요.
이런 연구 결과를 보면‘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이 그냥 생긴 게 아닌 것 같아요. 친구들도 나쁜 일이 있으면 울상만 짓지 말고 억지로라도 웃어 보세요. 그러면 정말 기분이 밝아져서 좋은 일이 생길 지 모르잖아요? (^-^)
 
홍콩의 완구사‘메디콤 토이’에서 만든‘to-fu’시리즈. 네모나고 큰 얼굴에 각자 재미있는 표정을 표현했다. 전 세계적인 희귀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완구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05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경우 기자

🎓️ 진로 추천

  • 심리학
  • 의학
  • 교육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