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는 기업이라는 죄책감은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인 아로마티카가 지속가능한 용기를 개발하도록 이끌었다. 용기 개선 과정을 담당한 이석진 아로마티카 크리에이티브2팀 디자이너는 “지구에 이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다 쓴 화장품 용기가 100% 다시 탄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계속) 과학동아 2022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