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멸망 이전에, 4억 5000만 년 동안 총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총 45번의 크고 작은 전지구적 온도 변화가 있었는데 온도가 5.2℃ 이상 변하면 대멸종이 시작됐다. 멸종에는 온도 변화의 속도 또한 중요했다. 100만 년 만에 10℃ 이상 변하는 빠르기여야 대멸종이 일어났다. 3번째 대멸종인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멸종 때의 ...(계속) 과학동아 2022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