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대폭발) 직후 우주에는 수소가 가장 먼저 형성됐고, 이후 헬륨 등 무거운 원소가 생성됐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등 공동연구팀이 우주에서 형성된 최초의 분자 이온으로 여겨지는 수소이온화헬륨(HeH+)을 우주 공간에서 처음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4월 17일자에 발표했다. 그간 천...(계속) 글 : 이영애 기자 과학동아 yalee@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