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크는 것, 10대의 가장 큰 희망사항이죠. 하지만 학업에 시달리는 청소년이 ‘성장의 골든타임’이라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소위 평균에 해당하는 청소년(오른쪽 그림)조차 ‘키 크는 주사’를 맞는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계속) 글 : 이소정 약사 에디터 : 서동준 과학동아 bio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