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두 차례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8월 31일 오전 4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수십 m 길이의 도로가 6m 깊이로 가라앉은 데 이어, 9월 6일 오후 11시에는 동작구 상도동에서 땅이 꺼지면서 유치원이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두 사건 모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일어나 ...(계속) 글 : 신용수 기자 과학동아 credits@donga.com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과학동아 2018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