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선사시대부터 무리 지어 생활하는 데 수치심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리 전체에 피해를 끼치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는 만큼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수치심으로 그 대가를 예상했다는 것이다.존 토비 미국 산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UC산타바버라) 진화심리학센터 연구원팀은 에콰도르, 칠레, 그리스 등 12개국의 15...(계속) 글 : 서동준 기자 과학동아 ipf2002@donga.com 이미지 출처 : GIB 과학동아 2018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