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밀가루와 버터가 수없이 반복되며 수십 개의 층을 이루고 있는 덕분이다.
깊고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 한 잔과 딱 어울리는 크루아상. 프랑스어로 ‘초승달’이라는 이름답게, 통통하면서도 양 끝이 뾰쪽하게 말려 있는 모양이 친숙합니다. 손으로 집으면 무척 가볍고, 손끝에 약간만 힘을 줘도 껍데기가 얇게 부서져 가루가 날립니다. 그런데 속살은 무척 부드럽습니다. 크루아상을 ...(계속)
글 : 신원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사진 : 이서연
에디터 : 이정아
과학동아 2018년 01호
사진 : 이서연
에디터 : 이정아
과학동아 2018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