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만은 건강의 적신호다. 하지만 신장암 환자의 경우 오히려 청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의 토니 초우에리 박사팀은 신장암 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와 생존 기간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과체중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이 약 25.6개월인데 비해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인 환자는 약 17.1개월에 불과...(계속) 글 : 최지원 과학동아 과학동아 2016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