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현재의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전파 주파수보다 1000배 이상 높은 주파수인 테라헤르츠(THz) 대역의 통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파수 대역이 높아지면 초고속 대용량 통신이 가능해져 일상 생활을 크게 바꿀 수 있다. 김경록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은 실리콘 반도체에서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로 진동하며, 최대 100배 빠르게 움직일 수...(계속) 글 : 우아영 wooyoo@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