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과기처 1985년도 특정연구개발 과제인 CAI(Computer Aided Instruction)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였다.
8피트 퍼스널컴퓨터를 이용한 CAI시스템개발은 국민학교 교과학습을 포함한 유아에서 일반용까지의 다양한 학습용 프로그램으로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컴퓨터교육의 필요성과 20세기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른 교육의 과학화 및 각 학교에 보급돼있는 퍼스널컴퓨터의 효율적 활용에 개발의의를 두고있다.
KAIST 산하 시스템공학센터 김문규실장팀을 주축으로 1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개발을 완료한 이번 시스템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정규수업 뿐만 아니라 학습결손 아동의 보충학습에도 적용된다. 그외에도 가정에서의 개별학습, 영재교육, 지진아교육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울 경복국민학교 5학년 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