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를 훔친 악동들
“모든 항들이 일사분란하게 에너지 원리를 따르고 있었다. 그 순간 내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양자역학이 수학적으로 타당하다는 확신이 들면서 깊은 경외감을 느꼈다. 원자의 내부에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질서가 존재했던 것이다. 온갖 수학으로 장식된 경이로운 자연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다.” _하이...(계속)
글 : 에디터 김선희 | 글 김상욱
과학동아 2014년 07호
과학동아 2014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