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1부1처제의 생활을 한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제도(결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부1처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요. ”영장류학자인 김희수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말했다. 대형 영장류는 인류와 진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1부1처제가 나타난 진화적 이유가 있다면 혹시 영장류에게 힌...(계속)
글 : 윤신영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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