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사소국립연구소에 중성미자를 쏜 CERN의 양성자 가속기 SPS.]지난 해 9월 발표돼 20세기 물리학의 근간을 무너뜨릴까 관심을 모았던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뉴트리노)’ 연구 결과가 단순한 측정 오차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험 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새로운 실험 결과까지 추가로 나와 미궁에 빠졌다.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는 ...(계속) 글 : 윤신영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2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