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도 보이지 않는 전기자동차가 탄생했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티보 쿠더낙 교수팀이 분자 한 개로 만든 전기자동차다. 자동차의 크기는 1nm(나노미터, 10억 분의 1m)로, 머리 카락 굵기의 6만 분의 1 수준이다.쿠더낙 교수팀이 만든 분자자동차도 실제 자동차처럼 네 개의 바퀴가 달려있다. 탄소, 수소, 질소를 적정비율로 섞은 다음 반응시켜 만...(계속) 글 : 신선미 vamie@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