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근무하던 화학자 폴 아나스타스 박사(당시 28세)는 화학이 환경오염의 주범에서 벗어나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에너지 효율적인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녹색화학(green chemistry)’이란 용어를 만들었다. 그 뒤 화학계는 녹색화학을 향한 치열한 자기변신을 시도했다. 그 결과...(계속) 글 : 진정일 이미지 출처 : 디자인 유한진 과학동아 2011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