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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제로 도시' 뜬다

건물에 ‘내복’ 입히고 태양광으로 전기 얻고

2002년 영국 런던 외곽의 서튼 지구에 건설된 ‘베드제드’. 세계 최초로 3층짜리 탄소 제로 주택들이 모인 탄소 제로 마을이다. 빨강, 노랑, 파랑 등 지붕 위 알록달록한 닭벼슬 모양의 환풍기는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인다.2002년 영국 런던 외곽의 서튼 지구에 건설된 ‘베드제드’. 세계 최초로 3층짜리 탄소 제로 주택들이 모인 탄소 제로 마을이다. 빨강, 노랑, 파랑 등 지붕 위 알록달록한 닭벼슬 모양의 환풍기는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인다.

세계 곳곳에서 ‘탄소 제로 도시’(Zero-Carbon City)가 붐이다. 지난 5월 세계 3위의 석유 수출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 정부는 220억 달러(약 22조 원)를 들여 아부다비 인근에 신재생에너지로만 전기를 공급하는 탄소 제로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탄소 제로 도시는 이름 그대로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계속)

글 : 이현경 uneasy75@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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