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란 머릿니를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습. 머릿니는 태어난 지 약 한 달 만에 3mm 크기의 성충이 된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박 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얼마 전 아이가 단체로 캠프를 다녀온 뒤 머리가 가렵다며 밤잠을 설쳤기 때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펴본 아이의 머리에서 1980년대 이후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머릿니를 발견했다.최근 ‘머릿니’가 말썽이다. 지난 3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100명 중 4명이...(계속)
진행 : 김상민 yellow@yellowbag.pe.kr
글 : 이준덕 cyrix99@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7호
글 : 이준덕 cyrix99@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