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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에 움츠러든 개구리

자외선 증가, 수질오염, 지구 온난화로 벼랑 끝에 몰렸다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 종으로 지정된 금개구리. 등에 있는 금색 두 줄이 특징이다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 종으로 지정된 금개구리. 등에 있는 금색 두 줄이 특징이다

▒ 3월 5일은 개구리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인 ‘경칩’(驚蟄)이다. 얼음이 녹고 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서 눈에 띠기 시작하는 개구리는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에게 활력을 준다. 그런데 봄의 전령 개구리가 요즘 곤경에 처했다. 급격한 환경변화와 지구적인 전염병 창궐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나 서식처 파괴, 환경오염에 ...(계속)

사진 : 심병우 raven0303@naver.com
글 : 민미숙 서울대 수의과대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minbio@snu.ac.kr

과학동아 2008년 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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