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노벨문학상 수상자 암 치료한 차가버섯

수십 년간 나무와 한몸으로 산다

전나무에 자생하는 소나무잔나비버섯. 겨울에 눈 쌓인 모습이 이채롭다.전나무에 자생하는 소나무잔나비버섯. 겨울에 눈 쌓인 모습이 이채롭다.

▒ 겨울 산을 오르다 보면 낙엽이 지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아름드리나무 군락이 나타난다. 여름 산행에서는 나뭇잎이 우거져 아무리 찾으려 해도 꼭꼭 숨어 있던 버섯들이 서너 길이 넘는 나무둥치나 가지 위에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 쪽박을 붙여 놓은 듯 말간 하늘 아래 나타난다. 우산처럼 생긴 보통 버섯과 달리 대가 없는 모습이 신기하다.이들은 살아있...(계속)

글 : 김양섭 SM바이오연구소 phallus46@korea.com
사진 : 석순자 mycena@rda.go.kr

과학동아 2008년 02호

태그

이전
다음
1
과학동아 2008년 02호 다른추천기사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