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의 보석‘호프 다이아몬드’. 원래 아름다운 청색이지만 자외선을 비추면 어둠 속에서 붉은빛(작은 사진)을 낸다.
호프(Hope) 다이아몬드.45.52캐럿(9.1g)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이면서 추정가 2000억 원으로 세계 최고가의 보석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호프 다이아몬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신비를 지니고 있다. 즉 자외선을 비추면 어둠속에서도 몇 분 동안 붉은 인광(phosphorescence)이 나오는 것. 인광은 빛...(계속)
글 : 강석기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8년 02호
과학동아 2008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