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초상
27.....낮에 공무를 보다가 픽병의 징후를 보인 날이면 래빗은 더 일찍 서재로 건너와 그림에 몰두했다. 마음을 편히 하고 일찍 쉬기를 권해도 막무가내였다. 무엇인가 흐려지면 다른 무언가는 더 또렷해지는 법일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 앞에 종이를 펼치거나 각종 붓과 물감을 가지런히 놓는 것이 전부였다.“너무 하셨어요.”일본 ...(계속)
진행 : 김상민 yellow@kyunghyang.com
글 : 김탁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tagtag2000@kaist.ac.kr
진행 : 최여정 choi-yj@kaist.ac.kr
과학동아 2007년 11호
글 : 김탁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tagtag2000@kaist.ac.kr
진행 : 최여정 choi-yj@kaist.ac.kr
과학동아 2007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