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신체 이상 알리는 구명구급시계 등장

심장마사지나 인공호흡에 도움주는 여러 기능 갖춰


구명기술 습득용 시계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기능에 실로 다양한 기능이 더해지는 것이 최근의 추세. 기압이나 수압을 감지하는 시계, 맥박수나 혈압을 잴 수 있는 시계에서부터 최근에는 바이오리듬이나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에너지소비량을 계산해주는 시계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시계시장에 하나 더 추가된 것이 '시티즌 앰뷸런스'란 이름의 시계. 이 시계는 심장마사지 훈련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속도조절을 가능하도록 페이스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10초 경과할 때마다 소리로 맥박수를 체크하도록 알려주는 타이머 기능도 부착돼 있다.

사고나 구급으로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돼 버렸을 때 생사를 결정하는 것은 병원에 옮겨지기까지의 응급구명처치다. 그중에서도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는 응급처치의 기본중 기본. 비상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시계라 할 수 있다.

1993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의학
  • 의공학
  • 생명과학·생명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