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콘서트홀, 인정전
조선시대 콘서트홀, 인정전1404년 10월. 창덕궁 건축을 담당하는 한경이궁조성제조(漢京離宮造成提調)에 임명된 이직(李稷)과 신극례(辛克禮)는 큰 고민에 빠졌다. 경복궁의 이궁인 창덕궁의 위치를 한양 향교동 일대로 정한 뒤라 본격적으로 창덕궁 건축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중 인정전은 왕이 집무를 보는 곳이기 때문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했다. 두 사람...(계속)
사진 : 김원섭 sboys@donga.com
글 : 김맑아 maki@donga.com
과학동아 2007년 02호
글 : 김맑아 maki@donga.com
과학동아 2007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