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57).
2005년 11월 2일은 최장기 미결 국책과제가 해결된 역사적인 날이다. 19년간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도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부지가 주민투표를 통해 경주로 확정됐다. 문제해결의 열쇠를 만든 이가 바로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57)이다.정부는 2003년 12월, 당시 서울산업대 총장이던 이 회장을 산업자...(계속)
글 : 장경애 kajang@donga.com
과학동아 2006년 09호
과학동아 200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