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화학법정^정완상 지음(자음과 모음, 256쪽, 9700원)
“김뽀옹양은 어느날 같은 회사에 다니는 견개코씨와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사고로 엘리베이터가 멈춘 사이 은근히 작업을 걸던 김양. 로맨스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뽀옹’하는 소리가 들렸다. 엘리베이터 안은 김양의 방귀 냄새로 가득 찼다. 코가 예민한 견씨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견씨는 방귀를 뀐 김양을...(계속)
글 : 김상연 dream@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04호
과학동아 2005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