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반물질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황의 핵을 포함한 우주선(빨강)이 감광판에 부딪혀 16개의 파이온 (노랑)과 염소핵(초록).그리고 다른 핵(파랑)들이 흩어져 나오는 모습.
힉스 입자를 찾아내는 것과 CP 대칭성이 깨지는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과 우주의 존재에 대한 기원을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가까운 장래에 고에너지 가속기 실험을 통해 밝혀질 20세기의 숙제를 탐색해보자.지난 20세기 동안 특수상대론과 양자역학이 수립되고 새로운 입자들을 만들 수 있는 고에너지 가속기가 건설되면서 물질의 근본구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계속)
글 : 고병원 KAIST 물리학과 pko@muon.kaist.ac.kr
과학동아 2000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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