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를리안 사진술로 금방 따낸 이파리를 촬영하면 주변에 밝은 후광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죽은 이파리를 찍으면 이 현상이 사라진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종교 부흥회에서 불치병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 명상을 하면 웬만한 질병이 치료된다. 이 현상들은 몸의 자연치유력이 발휘돼 발생한 것일가. 아니면 기(氣)와 같은 제3의 생명에너지가 존재하는 것일까.복음전도사가 “일어서라. 너의 병은 나았다”라고 소리치자 수많은 청중이 “할렐루야”를 연발한다. 그 때...(계속)
글 :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
사진 : 동아일보사 조사연구팀
과학동아 1999년 06호
사진 : 동아일보사 조사연구팀
과학동아 1999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