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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한 건물 옥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인슈타인. 그의 미국 망명생활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 매우 힘들었다.
1933년 1월 30일 콧수염을 단출하게 기른 히틀러가 독일공화국 총리에 오르자 국민들은 열광했다. 1차대전 이후 14년 동안 극심한 경제난과 실업난에 허덕이던 독일 국민들에게 그는 실낱같은 희망이었다.히틀러는 그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았다. 집권 2년 만에 6백만명이던 실업자를 2백만명으로, 6년 뒤인 1939년에는 불과 몇만명으로 줄였다. 또한 생산력도...(계속)
사진 : 동아일보 조사연구팀
글 : 홍대길
과학동아 1999년 05호
글 : 홍대길
과학동아 1999년 0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