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노화방지용 호르몬의 부작용을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몇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DHEA나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제가 대중적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제조업자들은 이 호르몬제가 노화를 멈추게 하거나 심지어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젊음의 샘’이라고 선전해 왔다.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여행객을 통해 ‘밀수입&r...(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7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