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 지하에 있다고 알려진 미로의 상상도.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미로 한가운데 사는 괴물 미노타우르스와 결투하는 모습이다.
유럽에서는 현재 '미로 짓기'가 한창이다. 사무 건축물에서 아이들 놀이기구에 이르기까지 신화 속의 미로가 소리 없이 부활하고 있다. 미로의 정체는 암흑 속에 싸여 있다. 인생 여로나 순례자의 성스러운 길을 상징하기도 하고, 무덤이나 지하도시처럼 무언가 소중한 것을 효과적으로 숨기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현대 우리나라 국회...(계속)
글 : 김훈기
이미지 출처 : 박해윤 기자, GAMMA 외
과학동아 1997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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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1997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