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르몬은 성기를 비롯한 남녀의 분화를 주도한다. 사진 왼쪽은 22주된 여자 아이, 오른쪽은 남자 고환의 모습이다.
사춘기가 되면 성기의 발육이 촉진되고 2차 성징이 나타나며 성욕을 느끼게 마련이다. 고환이나 난소와 같은 성선(性腺)에서 성호르몬이 혈액 속으로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태아와 성호르몬남성호르몬은 통틀어 안드로겐이라 부르는데, 대부분이 고환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이다. 사춘기에 남자의 근육이 발달하고 거웃이 배꼽 위로까지 번지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작용...(계속)
글 : 이인식 과학평론가
이미지 출처 : GAMMA
과학동아 1997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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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1997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