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적지않은 관중이 몰려 로봇 축구대회의 대중적 성공을 예고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창설한 로봇들의 월드컵 축구대회 96 MIROSOT에는 세계의 내로라하는 '축구명문팀'이 대거 참여, 진기 명기를 선보였다. 탁구대 반쪽 운동장에서는 주먹만한 축구 선수들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미끄러지는 듯한 슛동작과 함께 공이 네트를 가르면 관중석은 이내 흥분의 도가니. 실제 선수들이 뛰어다...(계속)
사진 : 박해윤
글 : 이강필
과학동아 1996년 12호
글 : 이강필
과학동아 1996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