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들이 이파리를 자르는 모습
몸무게 4배 이상의 흙덩이를 10억번 이상 끌어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3백kg의 짐을 입에 문 채 시속 24km로 달리는 잎꾼개미. 철저한 분업으로 단칸방에서 시작해 지하 대도시를 건설하는 억척스런 살림꾼의 모습을 살펴보자.필자는 '동물 행동학' 분야의 젊은 권위자다. 1977년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하버드대에서 각각...(계속)
글 : 최재천 서울대 생물학과 동물행동학
글 : 전창 동아일보 편집부
과학동아 1996년 03호
글 : 전창 동아일보 편집부
과학동아 1996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