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열지에 찍힌 지문이 선명히 드러난 모습
검출액을 뿌리는 것만으로 그 자리에서 지문이 나타나는 새로운 지문 검출법이 일본의 감식가에 의해 개발됐다.국제감식협회 이사를 역임한 마스코(益子賢藏·70)씨가 개발한 이 검출법은 종래의 알미가루나 닌히드린 시약을 사용해서는 검출할 수 없었던 피혁이나 감열지 등에 찍힌 지문도 알아낼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들며 현장에서의 취급도 간단하...(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3년 08호
과학동아 1993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