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과 나비의 변태에도 아포토시스가 관련한다.
이른바 '세포 자살'이라 불리는 아포토시스는 생물체를 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죽는다면 그것은 바로 생명이 끊기는 것으로 이해 된다. 생명체가 살아 있다는 것은 바로 그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가 증식을 계속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젊은 사람일수록 상처가 난 부위가 쉽게 아...(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3년 07호
과학동아 1993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