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국가들이 출자와 연구를 공동으로 하고있는 핵융합실험설비 JET(Joint European Torus). 토카막 시스템을 원용하고 있다.
핵분열이 언덕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이라면 핵융합은 비탈을 올라가는 것이다.우리가 늘 숨을 쉬면서도 공기의 존재를 거의 의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불로 대표되는 각종 에너지의 고마움을 느끼며 사는 경우란 흔치 않다.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없이 50년 쯤 보낸 후 맞게 될 미래의 암담한 생활상을 한번 상상해 보라.지금의 두배 정도로 불어난 인구 풍요한...(계속)
글 : 안상렬 한국원자력연구소 핵융합연구실
과학동아 1992년 04호
과학동아 1992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