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호 주변에 있는 샤먼의 바위. 이 바위에서 소원을 빌면 희망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이곳에는 늘 관광객이 붐빈다.
세계 육지 수량의 5분의 1을 가두고 있는 초생달 모양의 바이칼호. 이곳에서는 한여름에도 수영하기가 힘들다.바이칼호는 소련 시베리아 동부의 부리야트자치공화국 내에 있는 세계 유수의 담수호다. 호수의 크기는 남북 길이가 약 6백50km, 동서 폭이 40~80km에 이른다. 그 표면적만을 따지자면 세계 8위, 소련 3위의 내륙호수이지만 최대수심 1천6백25m에...(계속)
글 : 이선복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과학동아 1991년 06호
과학동아 1991년 06호